"무거운 배낭을 메고 빠른 속도로 먼 거리를 하이킹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거운 배낭을 메고 빠른 속도로 먼 거리를
걸어보는 것입니다."
다비드는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퇴근 후 20kg 정도 무게의 룬닥스 배낭을 메고 룬닥스 부츠를 신고
스웨덴 고텐부르크 외곽으로 이동해 어둠이 내릴 때까지 등산을 합니다. 8개월 동안 그는 등, 어깨, 복근을 강화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일주일에 40~80km 정도를 이렇게
하이킹 해왔습니다.
"지금은 다른 것을 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는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버진 스트라이브 챌린지 2018의 마지막 구간을 완주하기 위한 그의 준비의 일환입니다.
버진 스트라이브 챌린지(VIRGIN STRIVE CHALLENGE)의 설립자는 영국의 거물 리차드 브랜슨 경으로 아틀란틱 항공사와 버진 레코드사의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1년에 한번 그의 딸 홀리와 그의 아들 샘과 함께 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도전적인 풍경을 여행하기 위해
영향력있는 사상가, 자선가, 유명인, 경험이 풍부한 등산가들을 모집합니다.
언론의 큰 관심을 받은 버진 스트라이브는 "빅 체인지(BIG CHANGE)"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이 단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에 긍정적인 큰 변화를 주기 위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브린슨 경도 자신의 돈으로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 버진 스트라이브 행사로 150만 유로 이상의 빅체인지
자금을 모아 전달하였습니다. 약 15,400 유로는 우리의 친구 다비드에 의해 모금되었습니다.
도전 (THE CHALLENGE)
스트라이브 챌린지는 여러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018년 그들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인 에트나(Etna)
꼭대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구간은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요트와 카약, 사르디니아에서의 자전거 라이딩, 코르시카의 GR20을 하이킹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해안으로 상륙한 그들은 자전거로 프랑스의 일부 지역을 가로질러 마침내 마지막 구간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구간은 하이킹으로 알프스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의 해발 4,810m 정상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거리와 지형을 보통 사람 걷는 속도보다 2~3배 빠른 페이스로 이동할 거예요. 하루 평균 20km 정도를 이동하며 양고도 1000~1500m, 음고도 500~800m 정도가
될 거예요. 정말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준비물 (THE PREPARATIONS)
"몽블랑의 9월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서 예측하기가 어려워요" 다비드는 말합니다.
"내 발은 아마 고통이 심할거예요. 8개월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이나 정신력 같은 건 걱정 안하는데 그런 고도에서 이동은 발에 무리를 줄겁니다.
내 장비들 중 가장 기본은 룬닥스 야우레 II 부츠와 그나우르 60L 배낭이예요. 나는 아직까지 이 부츠가 감당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나보지 못했고
배낭은 공간이 넓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케 자켓과 마케 팬츠 세트와 울 스웨터 그리고 다른 기능성 의류들을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옷 이외에도 침낭, 스틱, 구급킷, 나이프, 멀티툴, 헤드램프, 두 개의 수화 시스템, 휴대용 태양 전지판 충전기를 챙길 거예요"
그래서... 다비드는 누구인가요?
이름: David Wedebrant
사는 곳: Gothenburg, Sweden
직업: General Manager at AKQA
다비드에게 하이킹이란?
"내 친척들은 대부분 스웨덴 북부에 있고 나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자랐습니다. 전에는 약간 '장비 중독자' 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고기능성 옷 한벌과 튼튼한 부츠 한켤레 그리고 배낭이면 당신을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왜 스트라이브 2018인가?
"나는 항상 도전, 하이킹, 클라이밍을 좋아합니다. 나 또한 이전에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는, 나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할 기회를 얻었을 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경험 (THE EXPERIENCE)
2018년 9월 30일 다비드는 식중독과 어깨 탈구 등 여러 힘든 좌절에도 불구하고 크게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몽블랑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경험에 대해 더 듣고 싶었습니다.
도전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묘사해 줄 수 있나?
"이 도전의 마지막 날, 우리의 가장 높은 등반을 반쯤 도달했을 때 나는 선채로 500m 높이의 암벽을 올려다보고 있었어요.
식중독에 걸려 거의 잠을 자지 못한 어제, 24시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어요. 내 몸에 들어간 유일한 수분은 링거를 통해 주입된 소금물이었어요.
나머지 암벽을 등반하면서 내 몸은 식은땀을 흘리고 구토를 하면서 그만 멈춰달라고 애원하고 있었어요."
경승선을 통과하는 기분은 어떠했는가?
"우리는 12명으로 구성된 큰 그룹이었고 동시에 결승선을 통화했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종류든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 그것을 극복해 나간 것은
단결력과 성공에 대한 강렬한 소망이었습니다. 끝날 무렵에는 음식과 과자, 음료수, 맥주가 끝도 없이 제공되어서 우리는 지쳐서 잠들 때까지
함께 모여 있었어요"
주위의 자연은 어땠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끊임없이 변화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스웨덴 북부의 자연과 많이 비슷했어요. 많은 동물들을 보았는데
그중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독수리인 양독수리의 큰 무리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경치도 정말 멋졌습니다.
수천 미터 고도를 오르면서 보여지는 환경변화를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너무 강렬해서 마치 영화 속 소품처럼 가짜처럼 느껴졌어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한 들판부터 바위투성이의 척박한 풍경, 빙하와 폭포까지."
날씨는 어땠는가?
"놀랍게도 대부분 좋은 날씨여서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챌린지 직전과 직후 큰 태풍이 이 지역을 지나갔어요. 밤 사이 비가 조금 내려서 바위가
미끄럽기도 했어요(떨어져 어깨가 탈구된 이유). 그 외에도 몇 번인가 짙은 구름과 안개가 있었고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얘기한다면?
"한 장소에서 그렇게 많은 인상적인 사람들을 만난 건 사는동안 처음입니다. 모두 자신들의 분야에서 매우 성공한 사람들이지만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모인 훌륭한 자선가들 앞에서 저는 겸허해졌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적인 브랜드의 리더들과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 올림픽 스타 선수들 그리고
여러 자선 단체의 설립자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일부만 언급한 것입니다."
이번 스트라이브 챌린지가 어떻게 기억될 것 같은가?
"만약 어깨가 탈구되지 않았다면 나는 그 경험에 모든 것을 만족했을 것입니다. 비록 그 결과로 부상과 모든 재활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 볼 거예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경험 중 하나로 이 행사를 돌아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 한가지 교훈을 얻었는데 그것은 '험로에서는 절대로 등산스틱 루프에 손을 넣고 다니지 마라'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어깨가 탈구 되었습니다."